존쿡 델리미트, 봄맞이 메뉴 전면 리뉴얼
존쿡 델리미트, 봄맞이 메뉴 전면 리뉴얼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02.1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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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터 콘셉트로 존쿡 델리미트 다양한 맛 담아
▲ 존쿡 델리미트 새 메뉴 치·립·브 플래터. 사진=존쿡 델리미트 제공

육가공 마이스터가 만든 정통 델리미트인 에쓰푸드(대표 조성수)의 존쿡 델리미트가 봄을 앞두고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메뉴 리뉴얼은 모든 메뉴가 플래터 형태를 취해 존쿡 델리미트만의 ‘한 상 차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영양을 제공하고 또 식재의 어우러짐도 고려해 마련했다. 특히 육가공식품과 과일, 채소, 향신료 등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메뉴로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육가공 식재·채소, 향신료의 조화

존쿡 델리미트는 지난 2005년 브랜드 론칭 후 2013년 정자점 오픈을 시작으로 시그니처 매장인 서울 압구정점, 광교점의 로드숍과 현대·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 20여 개의 숍인숍 형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브런치 플래터 인기 메뉴인 ‘미트볼 스튜 플래터’는 토마토 스튜에 촉촉한 모짜렐라 치즈 미트볼을 넣어 조화로운 풍미를 살렸다. 존쿡 델리미트의 정통 콜드컷과 소프트 브리치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존쿡 브레드)까지 더한 플래터 구성으로 메뉴 하나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샌드위치 플래터 메뉴 중 새로 선보이는 ‘그릭 치킨 버거’는 100% 하우스 메이드 햄버거다. 탄두리(인도식 치킨 요리) 스타일로 구운 닭다리살과 베이컨, 파인애플, 구운 채소 등을 그릭 소스와 함께 먹으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간편하게 육가공품의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샐러드의 대표 메뉴로는 ‘터키 리코타 샐러드’가 있다. 수퍼푸드로 손꼽히는 터키 브레스트와 하우스 메이드 리코타 치즈를 신선한 시금치, 파인애플과 함께 발사믹 드레싱에 버무려 담백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해피스타터의 ‘베이크드 브리 & 베이컨’은 브리치즈를 오븐에 구워 메이플 베이컨 칩, 사과 콤포트, 견과류, 메이플 시럽을 더해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룬다. 함께 제공되는 크래커와 함께 먹으면 짭짤함과 달콤함을 같이 느낄 수 있다.

앙트레 플래터 메뉴 중에는 타소치킨, 스페어립 립, 브리오슈가 함께 구성된 ‘치·립·브 플래터’가 눈에 띈다. 두툼한 뱃살 부위의 스페어립과 속까지 촉촉한 타소 치킨(1/2), 프랑스식 정통 브리오슈와 매콤한 포크 밸리, 올리브 오일에 담근 마늘과 앤초비까지 더해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이다.

핫 디쉬에는 커리 메뉴를 추가했다. 하우스 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코코넛과 병아리콩(칙피)가 들어간 ‘코코넛 치킨 커리’에는 탄두리 스타일로 구운 닭다리살을 올려 특별함을 더했다. 

존쿡 델리미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건조육 플래터는 콜드컷과 하몽 그리니시 등 다양하게 골라먹는 즐거움이 있는 ‘메제 플래터’가 있다. 또 하몽 중 이베리코 베요타, 이베리코, 세라노 3가지 등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하몽 플래터’, 코파, 살라미, 로모, 초리조, 살치촌 등 다양한 건조육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 큐어드 플래터’ 등도 마련했다.

베이컨 곁들인 특별한 디저트

존쿡 델리미트만의 특별한 베이컨 디저트 메뉴인 ‘하우스 메이드 베이컨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디저트 메뉴에서는 하우스 메이드 ‘베이컨 초콜릿’이 특징이다. 베이컨 초콜릿은 진한 다크 초콜릿에 베이컨과 견과류가 혼합된 존쿡 델리미트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다. 잘게 썰어 구운 베이컨의 바삭한 식감이 초콜릿과 조화를 이룬다.

‘베이컨 캔디’는 베이컨에 설탕과 계피, 케이언페퍼를 코팅해 구운 메뉴로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느껴진다. 달콤함과 고소함, 매콤함까지 있어 맥주와 잘 어울린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베이컨을 뿌려 만들었다.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에 베이컨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달콤한 디저트이다.

디저트에 사용된 베이컨은 존쿡 델리미트 로드샵 내 그로서리 섹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존쿡 델리미트 베이컨은 엄선된 돼지고기 삼겹부위로 만들어 고소한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베이컨 뿐 만 아니라 햄, 소시지, 건조육, 바비큐와 같은 정통 델리미트와 빵, 소스, 파스타면, 치즈 등 다양한 식재료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존쿡 델리미트는 제품 구매 시 동봉되는 아이스 팩을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하는 ‘리프레싱 캠페인’도 한다. 존쿡 델리미트 아이스 팩 3개를 로드숍으로 가지고 오면 소시지 1개와 교환해준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존쿡 델리미트 로드숍 전 지점에서 진행한다.

존쿡 델리미트 관계자는 “이번 메뉴 개편은 플래터 콘셉트를 정해 진행했다”며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메뉴, 디저트까지 한 메뉴로 존쿡 델리미트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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