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의 ‘개성 왕새우만두’가 지난해 12월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새우만두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통새우를 담은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부추와 당근, 양파, 양배추 등 만두소를 구성한 채소는 100% 국내산이다. 만두피는 진공 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해 씹는 맛을 더해준다.
업계는 새우만두 시장이 지난해 150억 원에서 올해 600억 원, 내년에는 1천억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F&B는 올해 새우만두 시장에서만 4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교자 만두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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