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이 지난해 접수된 식품 이물 위해정보 2181건을 식품종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분류한 결과, ‘외식·배달음식(한식·분식 등)’이 429건(19.7%)으로 가장 많았다고. 이어 ‘빵·떡·과자류’가 331건(15.2%), ‘음료·차(茶)류·커피’가 274건(12.6%), ‘특수용도식품(분유·이유식 등)’이 177건(8.1%) 등의 순. 문제는 외식·배달음식에서 이물질 검출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 혼입된 이물질을 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벌레’가 480건(22.0%)으로 가장 많았고, ‘금속’ 159건(7.3%), ‘돌·모래’ 146건(6.7%), ‘머리카락·털·손톱 등’ 137건(6.3%), ‘플라스틱’ 105건(4.8%) 등의 순이었다고. 외식업계에서 끊임없이 위생을 강조하지만 일부 업체에서 소홀히 한 결과 전체 외식업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떨어트리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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