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22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17년도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이현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 서흥, 김정문알로에, 마임, 유니베라, 한국인삼공사 등 회원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공로상 수여 및 회원패 증정,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2016년 사업실적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해외 박람회 참관단 운영, 협회지·국내외 산업동향 보고서 발간, 국제건강산업박람회·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회 개최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요 업무는 △기능성 원료 인정 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 및 입법활동 추진 △국제식이보충제협의회(IADSA) 연례회의 개최 △2017 바이오코리아 참가 △수출 진흥 세미나 개최 등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회원사 해외수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또 △회원사 및 산학연 교류 확대 △관련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산업 협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권석형 협회장은 “올해도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해외 진출 지원,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강화 등으로 건강기능식품 과학화 및 글로벌화라는 비전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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