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나나, 망고 등 다른 열대과일에 밀려 고전하던 원조 열대과일 파인애플이 다시금 수입과 판매에 활기를 띠고 있어 눈길.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파인애플(신선, 건조) 수입량은 2014년 약 7541만㎏에서 2015년 6837만㎏까지 감소했다가 지난해 13% 증가한 7737만㎏으로 증가. 파인애플 맛에 친근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구매가 증가세의 이유. 이에 식음료업계는 파인애플을 활용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 돌 코리아는 파인애플 100%를 주스에 담은 ‘후룻볼 7oz 파인애플’을, 동원F&B는 파인애플 한 통을 먹기 좋게 썰어 말린 뒤 파우치에 담은 ‘자연한입 파인애플’, 하이트진로는 알코올 3.0도의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 탄산주 ‘이슬톡톡 파인애플’을 통해 전 연령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