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단팥빵, 호박찰통통 2종 인기
국내산 쌀을 넣어 만든 빵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 베이커리 전문브랜드 ‘보네스뻬’와 ‘빠뮤’는 2015년 우리쌀 함유 빵인 우리쌀단팥빵, 호박찰통통 2종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우리쌀 빵은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22개월 동안 약 65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다. 보네스뻬와 빠뮤는 롯데마트 안에 설립된 베이커리 전문브랜드로 110여 개의 매장이 있다.
우리쌀단팥빵, 호박찰통통은 밀과 쌀을 혼합해 만든 빵으로 밀로만 만든 빵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쌀단팥빵의 경우 빵 속에 부드러운 팥 앙금이 들어 있어 단팥빵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우리쌀로 만든 빵이 인기를 얻는 것은 식탁에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어서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우리쌀을 빵과 면 등의 원료로 사용할 경우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함께 우리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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