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광주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멸종위기 동물보호를 위해 동물 서식지 개선과 생태 통로 설치를 통한 자연 복원 활동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지난 7일 광주무등산점에서 스타벅스 광주 지역 파트너와 정장훈 무등산국립공원 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동물보호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대한민국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로 지정된 동물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대륙사슴, 늑대 등 4종의 동물을 주제로 출시한 머그, 텀블러 등 총 12종과 스타벅스 카드 4종에 대한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올무, 덫 등 불법포획 장치를 제거하고 로드킬 방지를 위한 생태 통로 설치,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 복원 등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국내 멸종위기 동물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생명체로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환경과 동물 보호 실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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