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맛에 맞춘 답례품 다양화 눈길
고객 입맛에 맞춘 답례품 다양화 눈길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7.03.14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떡담 답례떡 예비부부들에게 인기

3월을 맞아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시작되면서 당사자들의 답례품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결혼 답례품은 과거 생활용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답례떡부터 캔들까지 답례품들의 종류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답례떡 전문 브랜드 떡담(대표 임철준)은 백설기부터 오메기떡까지 다양한 답례떡 구성으로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포장 박스부터 떡 메뉴까지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는 ‘DIY 나만의 답례떡’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원하는 문구와 결혼사진을 넣어 제작할 수 있는 만큼 답례품을 받는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선물로 인식되면서 떡담 답례떡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떡담은 지난달부터 청첩장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한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벨기에 고급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의 초콜릿 제품도 답례품으로 인기다. 지난해 한 유명인이 결혼식 답례품으로 고디바를 선택하면서 고급스러움 포장과 맛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에끌레어 다무르 컬렉션’을 선보이며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연인 사이 선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결혼 시즌을 맞아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온 하객들을 위해 답례품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중심으로 답례품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답례품이 나오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오는 결혼식 특성상 전 연령층에게 실용적인 답례품이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