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채선당(대표이사 김익수)이 지난 15일 서울 상계동 본사 교육장에서 올해 1/4분기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채선당 상생협의회는 가맹본사와 ‘가족점(가맹점주)’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채선당 상생협의회는 올해 첫 번째 회의로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강원, 충북 등 전국 19개 가맹점주가 참여해 불황 극복과 동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생협의회에는 김익수 채선당 대표이사와 각 본부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난해 마케팅 집행내역을 점검하고 2017년 운영전략 및 신메뉴 출시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상생협의회의 주된 이슈는 불황기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신메뉴 출시전략과 하절기 매출증대 방안이었다. 점주들은 가맹본사에서 준비한 신메뉴 출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채선당의 상생협의회는 지난 2013년 6월 출범해 가맹본사와 가맹점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을 함께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익수 대표는 “가족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맹본사에 당장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광고 등 마케팅 집행을 더욱 강화해 브랜드가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며 “불황으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일선에서 가족점주님들이 느끼시는 좋은 아이디어와 개선점들을 기탄없이 논의함으로써 본사와 가맹점주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