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전국 100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포항장성DT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4년 6개월 전인 지난 2012년 9월 경주에 스타벅스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오픈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1009개 매장 중 약 10%인 100개의 매장을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
포항장성 DT점은 포항시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자 국내 100번째 매장으로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DT 100호점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특별 제작했다. 오픈 당일 방문해 5천 원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기부 수익금 전액은 포항시 북부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이용의 편의성이 높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국내 첫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경주 보문로 DT점에 오픈했다.
DT 존 내에서 42인치 대형 스마트 패널을 통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재까지 이 시스템을 드라이브 스루 전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바리스타들과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편안한 대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4년 6월에는 DT 콘셉트의 메뉴를 출시하기도 했다. 자동차 안에서 먹기 편리한 사이즈로 개발돼 현재까지 6종의 관련 푸드가 판매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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