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의 구인·구직 창구인 '2017 식품기업 일자리 페어(Job Fair)'가 오는 23일 세종대를 시작으로 28일 선문대, 30일 동명대 등에서 차례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식품산업 관련 60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과 채용까지 진행한다.
또 현업 종사자 및 전문가로부터 직무 및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멘토링관, 각종 취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는 컨설팅관,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되는 부대행사관, 유명인사의 취업·창업 관련 특강이 진행되는 특강관 등으로 구성된다.
면접·상담관에서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일정과 절차, 선호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상담 및 해당 모집직종에 대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동원CNS, 한우리외식산업㈜, ㈜B.S.K코퍼레이션, ㈜제네시스 BBQ 등 식품산업 관련 대기업 등 총 60개 기업이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행사에 참가해 우수 청년 인재를 유치할 계획이다.
박람회 홈페이지(foodjobfair.co.kr)에서 참가기업의 채용정보 확인 및 사전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매칭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 방문 구직자와 참가 기업의 면접을 이어줄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가 행사장에 방문한 구직자의 이력서 등을 토대로 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현장 참가기업을 안내하고 면접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케팅, 인사·총무, 영업 부문 등 현업 종사자가 직접 참가 구직자를 상담해 주는 직무 멘토링관 및 전문 창업가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 상담이 이루어지는 창업 멘토링관도 행사장에 마련된다.
또한 관할지역 고용센터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취업지원사업 소개 및 취업 및 창업 등 각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수준 및 특성과의 적합성 검사인 직업심리검사도 현장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