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시장개척단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인도, 브라질, 남아공 등 미개척 유망 시장을 돌아본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간 대외 변수에 따라 부침을 겪어 왔고 대 중국 수출이 어려워져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절실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같은 수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시장다변화 TF’를 구성, 5개 권역 20개국의 다변화 대상 전략국가를 선정하고 사업역량을 집중 투입해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다변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 수출업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12개 팀, 총 80여명의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 상담회, 참가업체 상품 활용 소비체험 행사, 제품의 테스트 통관, 주요 유통망 조사 등 다각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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