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배울 거리’ 풍성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배울 거리’ 풍성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7.03.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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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외식업 성공을 위한 노하우’ 무료 전수

오는 4월 11~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국내외 우수 식자재 전시와 상담에 주력했던 박람회에서 탈피, 올해부터는 외식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군의 상품과 콘텐츠가 추가된다. 물론 농수축산 생산자와 외식업계가 만나는 B2B 식자재박람회도 한층 많은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aT센터 3층 제2전시장 한켠에 50여 석의 좌석을 갖춘 무대에서 매일 2차례씩 열리는 ‘박람회의 작은 세미나’가 눈길을 끈다.

‘박람회의 작은 세미나’는 외식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다양한 현장 기법을 전문가들이 직접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담한 강연장에서 강사와 청중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테크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세미나의 강좌는 크게 외식메뉴 조리기법 관련 3건, 모바일을 활용한 SNS 활용방안 1건 등으로 나뉜다.

먼저 외식메뉴 조리기법은 △배예환 ‘예환’ 오너셰프가 강의하는 ‘소스&드레싱으로 메뉴 가치 높이기’ △박연경 푸드스타일리스트의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실전 스타일링' △글로벌 주방기기업체 라치오날코리아 R&D팀의 ‘상품력의 디테일을 높일 수 있는 조리기술’ 등이다.

라치오날코리아 R&D팀은 이날 콘벡션 오븐으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시연한다. 전기를 사용하는 콘벡션 오븐으로는 다양한 스테이크를 원하는 익힘 정도에 맞춰 순식간에 조리해 내는 등 숙련된 셰프가 아닌 아르바이트 사원도 손쉽게 전문 메뉴를 만들 수 있다. 고기 메뉴뿐만 아니라 생선요리, 채소 요리, 각종 수프 등 모든 메뉴의 조리가 가능하다.

또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전략연구소 소장의 인스타그램 실전 활용 기술 ‘요즘은 다 인스타로 맛집 검색한다’도 진행된다. 임 소장은 최근 외식 관련 정보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인스타그램으로 각 외식업소 홍보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SNS의 기본생리부터 특성까지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다 실제 운영방식까지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의 작은 세미나는 참관객 누구나 자유롭게 교육장에 들러 생생한 정보를 듣고 배울 수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외 우수식자재의 직거래를 원하는 외식산업 관계자들과 직접 외식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전시장에서 실전 사업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입장이 자유로운 만큼 많은 참관객들이 작은 세미나에 적극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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