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호호바오’, 간편식 시장 도전
SPC삼립 ‘호호바오’, 간편식 시장 도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7.03.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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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양으로 식사대용 소비 늘어… 싱글가구 소비자 호응

SPC삼립이 식품·외식시장에서 각광받는 가성비와 간편식 트렌드를 겨냥해 출시한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SPC삼립에 따르면 이달 초 론칭한 정통 중국식 빠오즈(중국식 만두) 브랜드 ‘호호바오’ 3종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호호바오(HOHOBAO)’는 ‘좋을 好(호)’와 ‘감싸다’라는 중국어 ‘바오(BAO)’를 합성한 이름이다. 얇은 피와 육즙이 가득 찬 정통 텐진식 ‘빠오즈’를 구현했다. 빠오즈는 중국에서 아침식사로 즐기는 식사대용식이다. 호호바오는 SPC그룹에서 11년 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 쌀로 반죽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반죽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소의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게 했다. 소는 큼직하게 썰어낸 국내산 돼지고기와 생양파와 양배추를 사용했고 푸짐하게 양을 늘려 최근 오버 사이즈 열풍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싱글가구 등 간편식을 선호하는 계층이 식사대용으로 찾는 등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호호바오는 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바오’,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바오’, 탱글한 새우와 채소를 넣은 ‘새우바오’ 등 3가지 맛으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중화요리 전문가 이연복 세프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정통 중화풍의 콘셉트를 강조했다.

SPC삼립은 이연복 셰프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호호바오를 직접 맛본 뒤 “오리지날 정통 빠오즈의 맛”이라고 평가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호호바오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만두와 달리 피와 속이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며 “한 끼 식사용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으로 사계절 사랑받는 제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호바오는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권장소비자가격 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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