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유전자변형식품(GM0)을 둘러싼 법개정에 속앓이. 유전자변형생물체 완전표시제는 가공식품에 유전자변형 DNA가 남아있지 않더라도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원재료로 사용했다면 모두 그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는 규정. CJ제일제당은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내기업이 수입한 유전자변형 작물 1067만여t 중 31.98%인 340만t을 수입. 또 유전자변형 미생물을 이용해 만든 설탕대체감미료도 대량 유통 중이라고. CJ제일제당은 타가토스와 알룰로스의 낮은 열량과 체중 감소 효과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나 완전표시제가 시행될 경우 판매전략에 차질을 빚을 전망. 여기다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가 GMO에 대한 네거티브 메시지를 내놓는 등 CJ제일제당을 압박하는 모양새.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