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원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행사, 전국 회원 50여 명 참석
외식산업최고경영자들의 모임 ‘다담회’가 지난 6일 ‘다담회 가족 화합의 봄 잔치’를 열었다. 임순형 재무상임부회장이 운영하는 경기도 고양시 ‘너른마당’에서 열린 이날 봄 잔치는 지난 1월 취임한 오동원 10대 회장이 주관한 첫 공식행사다.
오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회원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한 봄 잔치를 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봄잔치에는 정복모 직전 회장과 정명용·김세환 고문, 진양호·박영수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다담회 봄 잔치의 전통에 따라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정성 가득한 먹을거리를 나누며 국내 첫 미식 칼럼니스트였던 고 백파 홍성유 선생의 뜻을 기렸다.
한편 다담회는 지난 3월 유건준 사무총장 등 10대 집행부의 조각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봄 잔치에서 이들 신임 집행부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원로 자문위원과 회원이 만나 외식경영 기법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1대1 상담회와 통증클리닉, 문화공연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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