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 ‘제 6대 상임회장·공동회장 취임식’에서 6대 상임회장에 취임했다. 공동회장에는 김현호 이바돔 회장이 취임했다.
윤홍근 상임회장은 지난 2011년 3대 상임회장에 취임해 외식산업협회를 이끌어 왔다. 외식산업 및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4대, 5대에 이어 6대 상임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윤 상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외식산업협회 회장으로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외식산업을 이끌어 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외식산업의 선진화 및 세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외식산업협회는 ‘제8회 외식산업인의 날’도 개최했다.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열린 제8회 외식산업인의날 기념식에는 국내 외식산업 대표 300여 명을 비롯해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8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명의 정부 표창과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장 표창 10명, 외식산업협회장 표창 20명에 대한 수상식도 진행돼 외식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외식산업인을 격려했다.
앞서 외식산업협회는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협회 임원과 대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대의원 총회에서 2016년도 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의 안건을 승인받았다.
오는 5월 제4회 상임회장배 골프대회, 하반기 ‘외식산업발전 및 회원권익 도모를 위한 국회토론회’, 회원 결속력 강화를 위한 추계 워크숍, 전국 지회조직체계 구축 완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외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목적으로 2008년 9월 설립돼 현재 전국 15개 지회, 15만 회원을 두고 있다. 매년 4월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외식 B2B 박람회인 국제외식산업박람회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공동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