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지역 첫 선…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꾸며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서울 동대문 두타 1층에 미국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세 번째 매장인 ‘두타점’을 열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쉐이크쉑 두타점인 동대문에 348㎡(105평), 116석 규모로 서울 강북 지역으로는 처음 선보인다.
동대문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캐노피, 화분 등으로 구성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꾸며 차별화를 꾀했다.
외부 공간에는 스트링 비스트로 조명(테라스·앞뜰 등 야외 공간의 공중에 매달아 장식하는 조명)을 설치해 쉐이크쉑 1호점인 뉴욕 메디슨스퀘어공원점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쉐이크쉑 두타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동대문 레인보우, 그린라이트, 쉑포가토 등 두타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디저트 메뉴 3가지를 선보인다.
SPC는 개점을 기념해 편집매장 10꼬르소꼬모와 협업해 한정판 텀블러도 선보일 계획이다.
텀블러 구매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또는 커스터드 아이스크림 바우처를 제공한다. SPC는 오는 5월 분당 AK플라자에 쉐이크쉑 4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세계인이 모여드는 대표적인 관광지 동대문에서 쉐이크쉑 특유의 활기찬 서비스와 호스피탈리티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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