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가 6일 국민의당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회장 김두수) 초청 19대 대선 후보자 공동 인터뷰에서 감귤산업을 거론해 제주 민심을 겨냥한 전술 아니냐는 분석. 안 후보는 감귤산업이 지역이 아닌 국가 차원의 식품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 안 후보는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5가지를 넘지 말아야 한다”며 “지역 간 경쟁력을 위해 지역이 갖는 인적·물적 자원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에 대해 제주도청 관계자는 “제주감귤산업에 대한 논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돼 왔다”며 “안 후보가 제주의 상징적인 산업인 감귤을 끄집어 내 제주 지역 여론 몰이에 나선 것 같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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