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성장 돋보인 2017 외식산업 B2B 박람회
질적 성장 돋보인 2017 외식산업 B2B 박람회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4.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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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며 B2B 전문 박람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박람회의 대주제인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의 실현은 물론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 주제관을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디자인 마케팅 영역의 문을 열었다.

이밖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천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을 비롯해 함양군, 서산시, 창녕군,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참가업체와 식품·외식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업계 발전을 이끌어갈 다채로운 식재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외 외식기업과 단체 소속 구매담당자와 박람회 참가업체를 잇는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국내 유일의 식자재 B2B 전문 박람회인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일정을 화보를 통해 살펴본다.
사진=특별취재팀

▲ 여인홍(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ㆍ윤홍근 공동대회장(㈔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과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운천 국제외식산업박람회 명예대회장(바른정당 최고위원),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11일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와 축사,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왼쪽부터)
▲ 박람회 개막식 후 윤홍근 공동대회장과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영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오른쪽부터) 등이 참가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왼쪽) 개막식에 참석한 원로배우 최불암 씨가 박형희 조직위원장(오른쪽·한국외식정보㈜ 대표·본지 발행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줄지어 전시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을 찾은 참관객들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1 Table 1 Flower 홍보관’의 미니 꽃병을 살펴보는 참관객. 이영남 ㈔대한약선협회 회장(앞줄 5번째)과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제주 서귀포에서 다금바리 요리 전문 업소 ‘진미명가’를 운영하는 강찬건 대표(왼쪽)가 지난 11일 아들과 손자 등 3대 가족을 이끌고 박람회장을 찾았다.
▲ 이번 박람회 제1전시장에는 테이블 6개 규모의 비즈니스관을 마련, 총 71개 바이어 업체가 169개 박람회 참가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특히 각 테이블마다 상담내용 기록과 바이어와 판매자의 사후 평가를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배치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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