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에 본사-가맹점 동반 상생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대표이사 박천희)이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원앤원의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박가부대는 최근 본사와 가맹점 간의 화합과 상생관계 구축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로 3번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2년간 브랜드 성장에 버팀목이 돼준 가맹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맹점주의 동기부여 및 브랜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매장을 종합 평가해 최종 24개점을 선정·시상했다. 이어 ‘W.I.T.H (Win-Win, Interaction, Together, Happ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영주의 자녀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박가부대는 가맹점과 본부간 신뢰를 향상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다지기 위한 동반 성장 협의회도 진행했다. 신메뉴 출시 등 메뉴 협의부터 매장 프로모션, 마케팅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경영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 관계자는 “원앤원은 가맹점을 ‘가족점’으로 가맹점주를 ‘경영주님’으로 부르며 상호 존중의 의미를 더해 오고 있다”며 “사업파트너인 가족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정책 지원과 동기 부여를 통해 브랜드 자긍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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