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업체 카브루가 주최하는 ‘제3회 가평 수제맥주 축제’가 오는 12~14일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가평 수제맥주 축제는 카브루가 지난 2015년 1회를 개최한 후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8천 명이 참석했고 올해는 1만2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업체는 카브루 외 경기 일산의 더테이블과 울산의 화수브루어리 등이 참가하고 수입 수제맥주사는 파운더스, 베네딕티너 등 총 22곳의 프리미엄 수제맥주 브랜드가 15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또 식품기업 진주햄과 음식전문점 토마틸로와 스타케밥 등이 참가해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안주를 제공하다. 이태원과 홍대 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밴드와 디제이 공연 등도 마련했다. 별도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장에서 맥주와 음식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