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스페이스 ‘감탄떡볶이’ 론칭 서브 메뉴 ‘핫도그’ 눈길
오투스페이스 ‘감탄떡볶이’ 론칭 서브 메뉴 ‘핫도그’ 눈길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7.05.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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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튀김 전문점 ‘아딸’을 론칭해 10년간 가맹점 1천 개 이상을 확보했던 ㈜오투스페이스가 최근 새로운 떡볶이 브랜드 ‘감탄떡볶이’를 론칭했다. 

감탄떡볶이는 메뉴를 위시로 간판과 메뉴판, 포장지, 홍보물 등 전반적인 모든 것을 새롭게 개편한 브랜드다. 특히 올해 외식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핫도그를 메뉴 전면에 배치했다.  

▲ 오투스페이스가 새롭게 론칭한 '감탄떡볶이' 매장 모습. 사진=오투스페이스 제공

오투스페이스에 따르면 감탄떡볶이 핫도그는 일반 튀김처럼 초벌과 재벌이 가능하고 품질 좋은 소시지와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핫도그와 함께 우동 메뉴도 대폭 보강해 감탄떡볶이의 핵심 메뉴군으로 발돋움할 채비다.  

조리 기구의 개발도 주목할 점이다. 새롭게 개발한 떡볶이 판은 떡볶이 조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반판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완성된 떡볶이 국물이 증발하는 것을 최소화해 떡볶이 국물을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허브튀김을 기름기가 없고 더욱 바삭한 허브튀김으로 바꿔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수 오투스페이스 대표는 “새롭게 론칭한 감탄떡볶이는 기존 아딸 가맹점과 겹치는 상권에는 절대로 입점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기존 아딸 가맹점주들이 원할 경우 감탄떡볶이로 브랜드 변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감탄떡볶이에서 판매하는 수제 곡물 핫도그. 사진=오투스페이스 제공

이어 “10년 이상 저희를 믿고 아딸을 운영하는 점주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브랜드 변경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체인본사에서 100% 지원한다”며 “기존 아딸 가맹점주님들 중 90%가 감탄떡볶이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탄떡볶이는 지난 4월 5일 론칭했다. 현재 신규 매장을 5개 오픈한 상태며 신규 매장의 하루 매출은 최저 15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나오고 있다. 이달 들어서 하루 평균 7개 내지 10개 정도의 아딸 매장이 감탄떡볶이로 브랜드를 변경하는 중이다. 

이 대표는 “아딸이 한 달에 10~20개씩 신규 매장이 생기던 2011년을 다시 보는 것 같다”며 “변경된 매장들은 적게 15%, 많게 50% 이상씩 매출이 증대되고 있어 요즘 가맹점주님들의 감사 인사를 받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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