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새 정부 불방망이 들기 전 지주사 ‘후다닥’

식품외식경제l승인2017.05.12l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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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으로 식품업체들이 부랴부랴 지주사 전환에 착수. 이는 지주사 전환 요건 강화와 국회에 계류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현재 지주회사 요건을 자산규모 1천억 원으로 정하고 있으나 오는 7월부터 5천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 또한 현재 발의된 법인세법이나 상법 개정안(일명 경제민주화법)이 통과되면 지주사 전환에 자기주식을 활용할 수 없고 공익법인의 의결권이 제한될 가능성이 농후. 주요 업체로는 오리온, 매일유업, 롯데제과, 샘표, 크라운해태제과 등으로 대주주 지배력 강화가 주된 목적. 즉 경영권 승계에 유리한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산. 한편으로 전문경영인을 두기보다 승계로 인한 경영 세습이 타 시장보다 월등히 많다는 지적을 간접 증명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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