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하고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는 ‘2017 삼삼한 요리경연대회’가 오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 경연에서 레시피 심사를 통한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 뒤 18일 치러지는 본선 경연에서 전문심사단 40명의 요리평가와 국민참여심사단 30명의 맛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저나트륨 조리 여부가 평가에서 가장 크게 반영된다.
일반경연과 특별경연으로 진행되며 일반경연 종목은 따라 하기 쉬운 ‘일품식’, 특별한 날을 위한 ‘코스식’,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식’이 펼쳐진다. 또한 현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경연 ‘나트륨을 부탁해’도 동시에 열린다.
삼삼한 요리경연대회에서 개발된 저나트륨요리 레시피들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책자로 출간됐으며, 금년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한 레시피 역시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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