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글로벌 제과 업계 14위 달성

김상우 기자l승인2017.05.15l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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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글로벌 제과 업체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오리온에 따르면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 캔디인더스트리가 발표하는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4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제과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캔디인더스트리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발표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3863억 원의 매출을 기록, 미국의 ‘제너럴 밀스’사에 이어 14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높은 환율 변동성 하에서도 베트남과 중국,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에서는 현지 시장 2위를 차지하고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24.1% 고성장했다.

베트남 진출 11년 만에 연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했다. 러시아 법인도 ‘초코파이’ 수익성 개선 및 거래처 확대를 통해 지난해 현지화 기준 12.9% 성장했다.

오리온은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파이, 스낵 제품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신규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오리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규시장 개척 및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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