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보다 리테일 근무가 좋아’

일하기 힘든 美 패스트푸드 종사자 이직 잇따라 박선정l승인2017.05.15l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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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불만을 갖고 리테일 매장으로 옮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돈 웨슬리 앤드류(22)는 월마트에서 일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하던 일을 그만뒀다. 그는 리테일 매장을 택한 이유로 충분한 점심시간, 분기별 보너스, 유급휴가, 옷에 음식 냄새가 나지 않는 점 등을 꼽았다.

심지어 맥도날드에서 일하던 중에는 고객들이 욕설을 하거나 아이스크림을 그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미 노동청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리테일 매장 종사자들은 시간당 평균 10.37달러를 버는 반면 패스트 푸드점 종사자들은 9.35달러를 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20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에서 일하는 앤드류는 시간당 12.12달러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JC페니 등과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월마트 등의 온라인 상권이 늘어나고 전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채용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노동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리테일 매장이 채용한 직원 수는 2015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아직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필요한 부분이 많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박선정  sjpark@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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