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준비업체 교육․개선방안 토의 등 실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11월 1일~3일까지 경주 한화콘도에서 36개 HACCP 컨설팅 지원업체와 식약청, 진흥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HACCP 컨설팅사업 최종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약 1년간 진행된 HACCP 컨설팅 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HACCP 적용 준비업체의 실무담당자들(HACCP 담당, 선행요건담당)을 대상으로 개정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대한 해설과 질의응답, 현장의 HACCP 적용 사례 등의 실무교육과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HACCP 시스템을 적용 중인 공장의 현장 방문과 향후 HACCP 시스템의 도입 및 지정을 위한 개선 방안 도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HACCP 시스템 도입 확대와 정착을 위해 식약청과 공조해 올해 36개 업체에 대해 사전현장조사, 종업원교육, 위해분석 및 CCP 결정, 기준서 작성 등 기술적 지원과 컨설팅을 해왔다.
또한 지난 4월 6일~7일에는 ‘HACCP 시스템 구축 발대식 및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HACCP 시스템 지정을 위한 실천전략 등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기능 강화를 다짐한 바 있다.
식약청은 HACCP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컨설팅 비용의 약 50%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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