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어플리케이션 ‘요기요·배달통’을 운영하는 (유)알지피코리아(대표 나제원)는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봉 부사장(COO)<사진>을 오는 7월 1일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전략 컨설턴트 출신의 이커머스 전문가로서 이베이 코리아의 지마켓 인수 작업을 주도하고 이베이 중국 및 APAC의 CBT(국경간거래) 사업의 CMO/COO를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알지피코리아에 부사장(COO)으로 취임해 서비스운영본부와 세일즈본부를 총괄했다. 플랫폼 안정화와 주문 전달 시스템 고도화, 사업 효율성 강화 등에 힘써 지난해 요기요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주문 성장을 이뤄내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재임한 나제원 대표는 6월 30일자로 직에서 물러나고 개인적인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 신임 대표는 “O2O시장의 정체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요기요, 배달통이 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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