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략산업연구본부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김성수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김 박사의 고려인삼의 사포닌 조절기술,한국형 우주식품의 개발 등 다양한 식품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이용기술 및 공정 개발의 연구공로를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
김 박사는 중앙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고 1988년 한국식품연구원 입원 이래 가공공학연구팀장, 인삼연구단장, 기획조정부장, 특화연구본부장, 자원이용연구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보직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국내산 농산물의 효율적인 가공이용기술개발 분야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박사는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오직 식품가공기술, 적정 공정기술 및 신제품 개발 분야의 연구에 정진한 업적을 세계적 인명사전을 통해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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