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올해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었던 자영업자 대출 대책을 8월로 연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가 개인사업자 대출 및 가계대출로 빌린 돈은 650조 원 이상으로 전체 가계부채 1400조 원의 절반에 육박.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이후 국내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1%포인트씩 상승. 자영업자들은 조달금리를 낮추고자 사업자대출 대신 주택담보대출을 자주 이용해 이자부담도 함께 늘어나는 상황.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이자율이 0.1%p가 증가하면 폐업 위험도는 7~10.6%로 증가. 업계 일부는 이렇게 된 이상 대대적인 물갈이로 자생력 강화를 꾀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판단. 당장은 큰 혼란이 올지라도 나중은 더 탄탄해질 것이란 면역력 강화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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