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소리까지 생생한 ‘카스’ 청춘을 응원하다
맛과 소리까지 생생한 ‘카스’ 청춘을 응원하다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06.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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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과 ‘생기’로 소비자 공략… 한국 대표 맥주 자리 매김

오비맥주(대표 김도훈)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신선함(Freshness)’을 콘셉트로 올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맛부터 소리는 물론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까지 신선함을 담았다.

우선 카스의 신선함을 담은 새 CF ‘후레쉬 서머(Fresh Summer)’편을 선보였다. 이번 CF는 신선함이 살아 있는 대표 맥주 카스의 주제이자 소재인 ‘후레쉬 스테이션(Fresh Station)’을 활용해 시원하고 짜릿하게 즐기는 청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카스는 CF에서 보여준 신선함·상쾌함을 내세워 올 여름 시장 점유율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맥주도 생산일자가 중요

최근 우유 업계는 생산일자=신선함이라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유 못지않게 맥주도 생산일자가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맥주는 고도주와 달리 신선도가 특히 중요하다. 알코올도수가 낮고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공장 체험 프로그램에서 맛보는 맥주 맛이 어느 때보다도 맛있는 건 갓 만들어 신선하기 때문이다.

카스는 시장에서 제품 판매 회전 속도가 빨라 소비자는 갓 뽑아낸 생맥주 수준의 카스 병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안의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등 생산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이 유통돼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 반응이 좋다.

오비맥주의 최첨단 양조 공법도 카스의 신선함에 한몫한다.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Micro Ceramic Filter)라는 최첨단 기술을 제조에 응용해 자체 개발한 기술로 만들어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청량한 맛을 더 향상시켰다. 카스는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한 맛 덕분에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 공히 한국 대표 맥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코리아(Ipsos)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 5550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카스 브랜드는 지난해 7월말 기준 선호도 50.4%로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로 꼽혔다. 이같은 높은 브랜드 선호도는 제품 특유의 신선함과 짜릿함을 앞세워 젊은 층을 핵심 타깃으로 적극 소통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소리까지 신선한 ‘후레쉬캡’ 기술

카스의 병마개를 딸 때 나는 청량한 소리를 들어본 소비자는 ‘카스는 소리부터 다르다’고 말한다. 카스의 병마개에는 특유의 톡 쏘는 상쾌함과 신선함을 배가시키는 특별한 기술이 숨어 있다. 카스가 자체 개발한 ‘후레쉬캡(Fresh Cap)’ 기술이다.

후레쉬캡은 병마개 내부를 특수 설계해 맥주의 맛과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오비맥주의 특허기술이다. 기존 제품보다 내부가 약 1.4㎜정도 깊게 설계된 특수한 병마개는 유리병 입구부의 밀봉력을 한층 높여 마치 샴페인 용 병마개의 원리처럼 강한 소리를 내게 도와준다.

카스는 이러한 후레쉬캡 기술을 통해 마개 개봉 시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로 맥주 본연의 톡 쏘는 신선함을 강조할 뿐 아니라 ‘마개 따는 재미’까지 더하며 젊은 소비들에게 색다른 술자리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Everyday Fresh’로 맥주 제대로 즐기기 알려

맥주는 잔의 형태·청결 상태, 따르는 법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 아무리 맛있는 맥주도 청결하지 못한 잔에 아무렇게나 따라 마시면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렵다. 쉽게 말해 맥주 성격에 맞는 잔에 제대로 부어 마셔야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맥주 소비자들이 이같은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이를 감안해 오비맥주는 소비자가 신선한 맥주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오비맥주 홈페이지(www.obbeer.co.kr)에 미니 사이트 형태로 ‘Everyday Fresh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해 소비자가 평소 오해하기 쉬운 맥주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맥주 품질유지기한에 대한 정보 외에도 맥주 보관방법,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생맥주 음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 여러 가지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깐깐한 품질인증제로 ‘카스 생맥주’ 판매점 신뢰도 제고

맥주 맛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는 청결한 관리다. 특히 생맥주는 케그(생맥주통)와 탭 등의 관리가 맛을 크게 좌우해 꼼꼼한 청소와 관리가 중요하다. 오비맥주는 Everyday Fresh 캠페인 사이트를 비롯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맥주를 알리고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로 제품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여름은 ‘치맥’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맥주와 치킨 수요가 많은 계절이다. 퇴근길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이다.

특히 ‘카스 생맥주’는 제품 특유의 청량함과 꼼꼼한 관리로 높은 신선도를 유지해 여름철 더위를 날려 버린다. 비결은 카스 특유의 신선함에 깐깐한 품질인증제이다. 오비맥주는 카스생맥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9년 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 Best Quality Pub)’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높은 품질의 생맥주를 제공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생맥주 품질인증제는 일별기기관리,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케그 보관 등 업소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생맥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평가한다.

오비맥주 직원이 매장을 방문해 품질체크리스트로 항목별 점수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생맥주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수여하게 된다. 현재 생맥주 품질인증제 인증을 받은 업소는 약 1500개에 달한다. 소비자는 이 인증패만으로도 신선하고 청결한 맥주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지난 23년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 무엇보다도 카스의 변함없는 신선한 맛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최고 품질의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 젊음의 도전과 꿈 응원
올해는 ‘리스펙트미(RespectMe)’ 캠페인 펼쳐

카스는 이 시대 경쟁에 지친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수년간에 걸쳐 ‘젊음’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활용해 이 땅의 젊은이들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생기 넘치는 역동적인 맥주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 카스는 힙합 가수 지코를 통해 젊은이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광고와 마케팅 활동 역시 동시대의 가장 에너지 넘치는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거나 젊은 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써 카스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도전하는 청춘과 함께하는 맥주’를 콘셉트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놓여 무기력하기 쉬운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카스가 시대의 청춘들과 동고동락하는 공감의 아이콘으로 젊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인기 힙합 가수 지코(zico)와 함께 N포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힘을 북돋워주자는 의미로 ‘리스펙트미(RespectM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주대 총장 재직 시인 지난해 3월 오비맥주와 ‘파란학기제’ 업무협약을 맺어 청춘의 도전을 지원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성취에 대한 압박과 진로 고민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지금의 노력과 고민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는 격려의 메시지 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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