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순두부 100% 국산김치 사용 앞장선다
북창동순두부 100% 국산김치 사용 앞장선다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06.27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20일 진행된 북창동순두부 국산김치 인증현판식에서 김수용 디코레 대표(오른쪽 네 번째부터), 김순자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위원장,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 등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이원배 기자 lwb21@

주식회사 디코레(대표 김수용)의 한식 브랜드 ‘북창동순두부’가 100% 국산김치 소비에 동참했다. 디코레는 지난 20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위원장 김순자)와 북창동순두부 강남구청점에서 국산김치 소비 확대를 위한 인증 협약을 체결하고 국산김치 인증현판식을 진행했다.

북창동순두부 매장에서는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한 김치 생산업체에서 만든 김치를 계약을 통해 공급받고 있고 우선 6개 직영점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인증을 받았다. 북창동순두부 6개 직영점에서는 매월 겉절이 2.5t, 배추김치 0.3t 등 2.8t의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김수용 대표는 HACCP 공정에 의해 제조돼 안전성과 영양 만점의 두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두부요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6개 직영점을 선두로 국산김치 인증사업에 참여해 외식브랜드 경영에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북창동순두부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브랜드 가맹점에 대해서도 국산김치 인증사업을 도입해 직영점과 가맹점의 동반성장 상생구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날 인증현판식에는 김순자 회장과 김수용 대표,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 문재훈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차장, 손진양 한국외식산업협회 상무, 이기식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장,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자 위원장은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이 결과적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는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