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서울국제식품전시회' 개최
'2006 서울국제식품전시회' 개최
  • 김병조
  • 승인 2006.10.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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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72업체, 해외 22개국 74업체 참여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제규모의 식품박람회인『2006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 2006)』가 "한국의 맛, 세계로 미래로" 란 주제로 11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72업체와 해외 22개국 74업체가 총 2000 여품목의 농식품을 출품, 전시와 구매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년 전시회는 우수한 해외업체와 바이어가 다수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농식품 수출 주력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국가관과 선진 기술 및 마케팅 기법을 엿볼 수 있는 EU관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1개국 105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가업체와의 수출상담의 장을 마련해 국내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국내 식품관련 연구기관의 개발제품과 해외 10개국 280여개 우수상품을 전시해 지역별 신기술 및 상품 트렌드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금년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우수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비지니스센터를 운영하고, 해외 농식품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10개국 280여 해외우수식품과 포장재를 특별 전시하며, 우리 농식품 개발의 현주소와 최근의 식품유통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식품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된 신기술·신제품관도 설치고 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신선농산물·김치·인삼 등 11개 부류를 전통식품관, 발효식품관, 건강식품관, 웰빙식품관으로 구분 배치해 바이어 및 참관객 들이 테마별로 상품을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업체 간에도 우수농식품 생산경쟁을 촉진하도록 했다.

제1전시장은 거래·상담 및 수출정보 제공의 장으로 비즈니스센터, 수출농산물 공동브랜드관, 수출정보관, 농식품전시홍보관, 국내업체관(전통식품관, 발효식품관) 등 국내 최고의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제2전시장은 국내 신제품과 해외 선진기술의 습득 및 비교의 장으로 해외업체관(일본관, 중국관, EU관, 말레이시아관 등), 국내업체관(건강식품관, 웰빙식품관), 신기술·신제품관, 해외우수상품전시관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해외업체관은 해외 선진 포장·마케팅 기법 등에서 선진기술을 가지고 있는 해외업체들이 다수 참여 하기 때문에 정보교환을 통해 우리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간 상담 편의를 위해 개막일인 1일부터 2일까지는 Business Day로 정해 농식품판매는 하지 않는다.

또한, 전시회와 병행해 다양한 세미나 및 심포지움을 개최함으로써 참가업체 및 참관객에게 식품산업의 새로운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개막일인 11월 1일부터 '신선편이 농산식품의 위생 및 안전성 관리','2006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 '한국음식의 세계화 전략 방안'등 5개 세미나가 11월4일까지 매일 개최된다.

한편 행사 참관객들을 위해 한국식문화 체험마당, 야생화 사진전, Le Cordon Bleu의 김치를 이용한 퓨전요리 시연 등 이벤트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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