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라면 저녁
문재인 대통령의 G20회의를 수행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수현 대변인의 컵라면 먹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특히 강 장관과 박 대변인이 먹은 라면은 농심의 ‘김치 사발면’ 제품으로 식품 업계에서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10일 공식페이스북에 문 대통령과 장관, 대변인 등 수행원들의 G20회의 참석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 중 강 장관과 박 대변인이 저녁 도시락에 컵라면을 추가해 먹는 훈훈한 장면이 있다.
청와대는 “컵라면, 이제 당당하게 드십시오!”라는 사진 제목을 달아 놓기도 했다. 강 장관은 지난 한미정상회담 수행 당시에도 컵라면을 먹은 것으로 알려져 강 장관의 컵라면 사랑이 남다름을 증명했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외국 나가면 생각나는 우리 컵라면, 최고 여유‘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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