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국내 브랜드 론칭 20주년 기념 메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내놓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1997년 국내에 론칭해 20여 년간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웃백 신메뉴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두께는 3㎝, 길이는 30㎝, 무게는 약 1㎏이상 달해 성인 세 사람 이상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라는 설명이다. 주문 시 700g부터 1㎏까지 원하는 중량을 선택할 수 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기다란 뼈와 고기의 모양이 예전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돌도끼의 모양과 닮았다고 해 지은 이름이다.
특히 ‘황제의 스테이크’로 불리며 세계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고 그 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3가지 고급 부위만을 사용해 풍미가 뛰어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주문 시 수프 3개, 프리미엄 사이드, 시저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며 풀코스 파인다이닝을 완성시킨다. 프리미엄 사이드에는 구운 통고구마, 아스파라거스, 구운 감자를 곁들인 더운 채소와 각종 소스들이 준비돼 있다. 세트 메뉴 주문 시 2만 원을 추가하면 ‘투움바 파스타’와 에이드 3잔을 추가로 먹을 수 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가격은 100g당 1만7천 원이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20년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지난 1년간 연구 개발한 끝에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급화된 소비자 입맛에 맞춘 프리미엄한 맛과 압도적인 사이즈로 특별한 날 특별한 스테이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