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이 지난 3월 선보였던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 매장이 호응을 얻으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구리도농점에 이어 충북 청주에 두 번째 매장 ‘청주가경점’을 개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피자헛 청주가경점은 처음으로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 매장으로 기존 매장과는 달리 시가지가 아닌 아파트와 주택 등의 주거 단지 밀집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고품질의 피자를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대, 그리고 푸짐한 세트메뉴 등으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한편 원목과 철제 등을 사용해 세련된 분위기와 함께 카페 같은 편안함을 연출해 동네의 ‘맛있는 아지트’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1~2인용의 8인치, 12인치의 피자 종류를 우삼겹부추, 메가크런치, 트리플허니치즈, 와우치즈피자는 물론 새롭게 씨푸드갈릭, 사워크림 로스트 소시지, 페퍼로니 등 3종을 추가해 총 7종으로 대폭 늘렸다.
이밖에 새로운 레시피로 소개되는 베이컨 크림 파스타, 김치 치즈 필라프 등의 파스타·라이스 메뉴와 어니언링, 쉬림프링 등 사이드 메뉴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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