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위드미의 사명을 ‘emart24’(이마트24)로 변경하고 육성 전략을 발표. 일각에서는 정용진 부회장의 변종 SSM(기업형슈퍼마켓) 전략이 아니냔 지적. 이는 emart24의 주된 상품 구성을 이마트 PB인 노브랜드, 피코크 등으로 포진하면서 발단. 여기에 편의점의 프리미엄화를 기치로 대형 매장을 꾀하는 것과 가맹보다 직영에 우선할 것으로 보여 변종 SSM에 불과하다는 비판. 현재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의 SSM은 대형마트와 똑같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을 실시. 편의점은 규제 대상 제외로 직영 편의점을 내면 사실상 편법으로 SSM을 출점하는 효과. 골목상권 침해에 극도로 민감한 정 부회장이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는 묘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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