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제조업체 지평주조(대표이사 김기환)는 주력제품인 ‘지평 생 쌀막걸리’가 이마트 매장 전점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지평막걸리가 부드럽고 숙취 없는 술로 유명세를 타며 수요가 늘자 구매가 쉬운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 5월 수도권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창고형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자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이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된 지평막걸리는 약 3만5천 병(750㎖ 기준)으로 이는 입점 첫 달 판매량에 비해 약 7배 늘어난 수치다.
지평주조는 이번 이마트 전점 입점을 계기로 기존 수도권 중심 영업망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평주조는 막걸리 시장의 침체에도 지난해 60억 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도 목표 매출액인 1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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