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지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5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 1060여 곳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고객의 정성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회 모금액을 더해 5천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스타벅스가 매칭 기부금 5천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을 조성해 대학생 5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스타벅스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후원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선물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15일 광복절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의미를 담은 텀블러를 전국 매장에서 출시하고 텀블러 판매 수익금 전액을 문화재 보존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선조들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장학금을 지원받은 청년들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밝혀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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