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안전한 조리실 만들기’ 교재 제작

김상우 기자l승인2017.08.11l9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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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2017년도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안전보건공단 주관)의 일환으로 ‘안전한 조리실을 만들기 위한 조리실 숨은 위험 찾기’ 교재를 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교재 제작은 조리실에 특화된 위험예지훈련(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하는 훈련) 활성화를 통한 조리실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최근 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음식업 재해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자 중 50세 이상의 장년근로자가 44%(2015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장년근로자의 경우 자연적으로 신체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 감각기능, 작업능력 등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업무와 관련된 경험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고 인식해 안전사고에 방심하는 경향이 있어 조리실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장년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해 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감각과 해결능력을 키우고자 위험예지훈련 실시가 중요하나 조리실 현장에서 복잡한 단계의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더욱이 조리실 작업 특성을 반영한 교육교재도 거의 없어 조리실에 특화된 위험예지훈련 방법 및 교육교재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복잡한 훈련기법에서 벗어나 조리실 특성에 맞는 간소화된 위험예지훈련 방법을 고안했다”며 “조리종사자가 작업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 해결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교재를 제작‧보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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