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관리는 잘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업체 담당자 왈 “부산 지역 가맹점의 경우 서면점과 해운대점 두 곳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멀어 관리가 어려웠다”며 “정규 메뉴 외 사제품을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 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고 관리가 다소 소홀했음을 시인.
프레쉬니스 버거 부산 서면점의 경우 고시학원이 밀집해있고 중심상권에서 비교적 벗어나있어 매출 부진으로 고전해왔던 게 사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프레쉬니스 버거 본사는 이제서야 분기별 가맹점주 회의, 우수가맹점 선발제도 등의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
특히 거리가 떨어져 있는 지방 가맹점 관리의 소홀함은 곧 브랜드 이미지 실추로 이어진다는 것을 프랜차이즈 본사는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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