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접해보는 미래 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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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7.08.2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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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여름곤충생태학교’ 진행
▲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의 ‘여름곤충생태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갈색저거리 유충과 곤충으로 만든 쿠키 등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식량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여름곤충생태학교’를 열었다.

지난 16일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서 50명씩 10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여름곤충생태학교’는 “우린 모두 곤충요리의 셰프야!”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조리에 나설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식용곤충의 종류를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는 등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과 실제로 식용곤충 분말을 이용해 학생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식용곤충을 소재로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등 곤충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부모들도 전문가 설명을 듣고 잠사곤충박물관을 관람하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박해철 농진청 곤충산업과 농업연구사는 “곤충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도록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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