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농산물만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업계 한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농산물이 규격이나 위생안전성 면에서 크게 향상된 것을 보고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말할 정도.
또 다른 관계자는 “태국현지의 닭 가공 공장을 둘러보며 그 규모와 상품성을 보고 놀란적이 있다”고 귀띔.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입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품질의 우수성을 내세워 소비자에게 어필해 오던 국내 농축산물 시장에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수입산 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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