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쿠스, 토다이, 씨푸드오션, 마리스코 등 문을 여는 곳마다 월 평균 4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최근 매출부진으로 허덕이는 외식업계를 자극. 이달 들어서만 제너시스의 오션스타, 신세계푸드의 보노보노까지 합세하며 이른바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업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프랜차이즈 그룹 답게 제너시스는 오션스타 가맹점을 200여개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해외진출 계획까지 발표하기도.
씨푸드 FR이 침체된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은 환영할 만한 일. 그러나 초창기 업체들은 후발 주자들이 직원을 야금야금 빼내가 인력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도. 한 업체 관계자 왈 “메뉴, 인테리어, 서비스에 인력까지 데려갈 거면 차라리 가맹점을 내달라고 하시죠.”라며 하소연 섞인 심통.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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