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상생경영을 위한 사내제안제도 ‘막뚫굽펴’를 통한 제안이 2천 건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막뚫굽펴는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곧게 편다’는 뜻으로 이디야커피가 현장 경영과 상생경영을 위해 2015년 10월 시작했다. 이디야는 막뚫굽펴를 통해 신입직원부터 임원까지 직급에 관계없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공유함으로써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막뚫굽펴는 시행 22개월만에 누적 제안이 2천 건을 돌파했다. 중복 제안을 제외한 유효 제안은 40%의 높은 시행율을 보였다. 제안 내용 중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전 임직원 현장동행 방문’ 등 가맹점 상생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제안이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잡았다.
카드사 할인 등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제안도 시행 중이다. 또 현장의 문제 개선을 통한 운영 효율화, CSR, 복리후생 등 다양한 제안이 시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월간·연간 막뚫굽펴 시상을 통해 제안을 독려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2천 개가 넘는 가맹점을 관리 지원하려면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가맹점과의 내실 있는 상생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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