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경인지방청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비하는 ‘떡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HACCP 인증 업체인 주식회사 반가빈(경기 부천시 소재)을 현장 견학한다고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원료 관리와 제조·가공·유통의 모든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 기준을 말한다. 식약처는 떡류제조업체(종업원 수 10인 이상)의 경우 올해까지 HACCP 의무 적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견학의 주요 내용은 △HACCP 관리현황(선행요건 및 HACCP관리) 소개 △공장 내부 견학(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시연 등) △HACCP 운영 및 관련 규정 등 질의응답이다.
경인식약청은 올 하반기 떡류 HACCP 인증업체 현장 견학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 측은 “앞으로도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보다 쉽게 HACCP을 도입할 수 있도록 우수 업체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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