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보해양조가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 보해는 상반기 영업이익 15억4천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7천만 원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 2015년 영업이익 84억2천만 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56억6천만 원으로 곤두박질.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직원들로부터 임금을 반납 받고 마케팅·영업비 등 고정 지출비를 절감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활. 이번 흑자로이 효과가 나타났지만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 지속가능한 성장세에는 한계. 보해의 이같은 추락은 텃밭인 광주·전남지역에서 인기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 지역 업계 관계자는 “참이슬에 밀려 지역에서 인기가 크게 하락했다”며 “부산의 시원소주처럼 적극적인 회복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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