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월마트와 네슬레, 유니레버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한 오염식품 확산 방지에 나서. 블록체인은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의 거래 내역을 추적하는 시스템. 그 안에 여러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 IBM은 이 시스템을 응용해 오염된 식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못하게 유통 이력을 추적.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오염된 음식 탓에 매년 42만 명이 사망하고 10명 중 1명꼴로 질병에 노출. 식품의 국가간 거래가 활발한 요즘 세계적으로 식품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IBM의 기대. 마침 지난 23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창립돼 한국에서도 블록체인을 통한 식품안전 시스템이 개발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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