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임직원 2천명 방한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임직원 2천명 방한
  • 박선정 기자
  • 승인 2017.08.25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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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특별체험 프로그램’, 걷기 체험 등 진행
▲ 인도네시아 운무대학교 관계자들이 ‘북촌한옥마을 런닝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중국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임·직원 2천여 명이 단체 포상 휴가를 즐기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매회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이 입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 특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에 집중됐던 관광객을 동남아, 일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관광객들은 ‘서울로 7017 걷기체험’ ‘한복체험(북촌 한옥마을 및 경복궁)’ 등 서울고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들 관광객의 방한을 통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양국 외식 브랜드의 상호 진출을 통해 외식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 상반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 등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대만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28.6% 증가했고, 중동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도 전년 동기대비 5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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